대구국제방송교향악단 정기연주회, 15일 수성아트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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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국제방송교향악단 제45회 정기연주회가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10일 아트애비뉴컴퍼니에 따르면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대구국제방송교향악단 제45회 정기연주회를 개회한다.

대구시 전문예술법인으로 2010년 설립, 교향악단을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아트애비뉴컴퍼니는 순수예술의 발전과 클래식 저변화를 위해 대구국제방송교향악단 정기연주회를 정통클래식 연주회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대구국제방송교향악단은 대구의 문화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고 지역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클래식 저 변화에 이바지한다는 목표로 2010년 4월 창단됐다.

공연은 독일 오페라 최고의 걸작으로 유명한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 평온하고 서정적인 선율이 느껴지는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브람스 특유의 절제되고 단정한 오케스트레이션이 드러나며 투쟁과 승리라는 도식이 확연히 드러난 브람스 교향곡 제1번 등으로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과 독일 만하임국립음대에서 수학 후 독일 바덴바덴 필하모니, 캄머오케스터 하일브론, 남독일 필하모니 콘스탄츠, 불가리아 플로프디프 주립 오페라단 오케스트라 등 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전임지휘자 진솔이 지휘하며 협연자로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이 함께 한다.

대구국제방송교향악단 관계자는 "정통클래식 연주회 프로그램인 대구국제방송교향악단의 정기연주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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